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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주간 맞아 아동학대예방 및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진행

  • · 작성자|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 · 등록일|2025-11-25
  • · 조회수|16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주간 맞아
아동학대예방 및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진행

 
 

19일(수)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예방주간(11월 17일(월)~11월 21일(금)) 동안 지역 내 식당과 함께 지역연계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슬로건 ‘행복한 부모, 함께 자라는 아이’가 적힌 앞치마 배포 및 사용을 통해 지역 사회 내 가게를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인식을 확산시키고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주 지역 내 가게들과 협력해 지역 전반의 아동학대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 유명 식당인 ‘금용’을 시작으로 추천을 통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 가게가 모집되었으며, 청주시 내 식당 총 7곳이 함께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식당은 ▲금용(한지호 대표, 청주시 내덕동 소재), ▲썬더치킨 청주사천점(이상철 대표, 청주시 사천동 소재), ▲고향축산물불고기(김주일 대표, 청주시 용담동 소재), ▲돈미정(이민식 대표, 청주시 우암동 소재), ▲辛발가게(전영선 대표, 청주시 용암동 소재), ▲찬장(이강진 대표, 청주시 복대동 등 5곳 소재), ▲의정부부대찌개(이지태 대표, 청주시 율량동 소재)이며, 해당 식당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아동학대예방 슬로건이 적힌 앞치마(성인/아동용)을 사용해 식당 이용객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과 올바른 부모역할 습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2000년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학대받는 아동의 고통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11월 19일을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제정하면서 생겨났으며, 대한민국은 2007년부터 이 날을 법정기념일을 지정했다.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또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2025년 충청북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김길수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아동학대예방 및 홍보에 지역 내 가게들이 함께 나서주신 데에 큰 감사함을 표한다”고 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북도 청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