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소식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부소식입니다.

충북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논의…“청주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 필요”

  • · 작성자|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 · 등록일|2026-08-21
  • · 조회수|83

충북지역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가 열려 현장 인력 확충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오창근 충북도의원, 충청북도의회, 충북도, 충청북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창근 도의원과 김광현 충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이정숙 충북도청 팀장, 이정건 주무관, 백순규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윤대현 충청북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지역 아동보호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시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상담원들의 과도한 사례관리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경우 상담원 1명이 연평균 95건의 사례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인력 보강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청주시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와 긴급 상담인력 확충 ▲시간외근무수당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 적용 등 종사자 처우 개선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정책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오창근 도의원은 “아동보호 현장의 높은 업무 강도와 종사자 처우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 추가 설치와 인력·수당 지원 등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백순규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아동과 가족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종사자 처우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북도와 도의회,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